15일 육군사관학교에 따르면 3학년 생도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육군특수전학교에서 2주 간의 지상훈련을 수행한 뒤 이달 11~12일 기구와 CH-47 '치누크' 헬기를 활용한 공중강하 훈련을 했다.
육사 측은 이번 훈련에 대해 "생도들이 강한 전사로서의 자신감을 배양하고 전투기술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사에 입학하면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 특수전학교, 각 병과학교, 전방 일반전초(GOP) 등지에서 중·소대 전술훈련과 도전형 군사훈련, 국토순례 등을 소화한다. 한편, 육사 생도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6주 간 하계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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