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는 15일 고창군청 현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올해 4월부터 진행한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이 참여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홍보 및 공공일자리 사업 소개 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특성에 맞는 직무를 개발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옥희 센터장은 “전북형 공공일자리는 전라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권익옹호와 인식개선, 문화예술 세 가지의 직무 유형을 근거로 공공일자리 사업의 필요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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