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2주년 제헌절인 17일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며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 정신"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썼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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