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쿠쿠 ‘올스테인리스 내솥’ 전기압력밥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7 17:58

수정 2022.07.17 17:58

국내 첫 내솥호환 밥솥 출시
쿠쿠 ‘올스테인리스 내솥’ 전기압력밥솥
쿠쿠전자는 친환경 올스테인리스 내솥을 탑재한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내솥 전체에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습기와 고압, 고열에 의한 스크레치 및 변형 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소재 특성상 코팅 내솥에 비해 다소 밥이 눌어붙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필요에 따라 에코 스테인리스 코팅 내솥을 별도 구매해 한 대의 밥솥에서 호환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신제품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에 탑재된 '내솥 호환 알고리즘'은 쿠쿠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해 선보이는 기술이다.


취사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제품 대비 11% 높아진 초고압 2기압력을 통해 딱딱한 곡물 속을 잘 익히면서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쫀득한 밥맛을 구현한다. 증기가 새지 않도록 밀폐력을 높인 2중 모션 패킹은 내부 압력을 꽉 잡아줘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고, 증기가 샐 틈이 없어 보온 시에도 갓 지은 부드러운 밥맛을 유지해준다.

잡곡밥, 현미밥, 콩밥, 슈퍼 곡물밥 등 각종 밥메뉴 외에도 수육, 갈비찜, 영양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불림 세척' 기능을 통해 밥이 눌어붙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 특성을 고려해 더욱 쉬운 세척을 돕는다. 탈부착이 간편한 패킹워시 분리형 커버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필요에 따라 올스테인리스 내솥과 일반 코팅 내솥을 한 대의 밥솥에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올스테인리스 내솥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른 모델에도 내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