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중촌 SK VIEW(뷰)'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규제 완화를 적용받는 대전 첫 청약 단지로 관심을 끈다.
18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중촌 SK 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8월8일~8월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중촌초교, 목동초, 중촌중,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의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전 교육 1번지인 둔산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고 목동일대 학원가도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이 강점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두역(예정)이 가깝고, 도보권에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트램)도 예정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지난달 30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대출 관련규제가 완화됐다. 우선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100% 가점제 모집에서 가점제(75%), 추첨제(25%)로 변경됐다.
청약자격도 무주택자만 가능했던 것에서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추첨제를 통해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 셈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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