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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부산관광공사, 여름 바다 관광캠페인

뉴스1

입력 2022.07.18 12:06

수정 2022.07.18 12:06

부산시티투어버스.(부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부산시티투어버스.(부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2.4.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2.4.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 태종대.(부산시 제공) © News1
부산 태종대.(부산시 제공) © News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관광캠페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체험 콘텐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어버스를 타면 해운대 해변열차와 부산 앞바다에서의 서핑,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시티투어-해운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도 각각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8월5일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 여행영화제’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워케이션(workcation)’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여행상품 플리마켓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8월6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광안리에서 광안대교와 밤바다를 배경으로 여름밤 마라톤 행사 ‘나이트레이스인부산(Night Race in Busan)’이 펼쳐진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산공원에서는 8월 주말 ‘댄스 경연대회’와 ‘EDM 파티’가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태종대유원지에서 증강현실(AR) 체험관광을 통해 태종대 앞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8월27일 오후 1시에는 벡스코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미식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야식을 부산 야경을 보며 즐기는 오프라인 참여이벤트도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의 ‘온라인 리뷰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잃어버린 일상을 찾고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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