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포천지역 각 현장지원센터 센터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작년 11월 신읍동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개소식을 열지 못했다. 이날 뒤늦게나마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및 전략계획 재정립 △단계별 성장 목표 지원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설계 △포천시 도시재생 대내외 홍보 등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년간 관인면에 인정사업 사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비 70억원을 유치하고,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교육으로 공동체를 육성해 경기도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경기도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등 연계협력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사업성과를 얻어냈다.
최재익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개소식에서 “새롭게 출발한 민선8기 비전과 시정 방향에 따라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포괄하는 포천형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대내외에 적극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이 '시민 중심', '균형발전 자족도시' 비전과 목표에 따라 새로운 틀을 갖추고, 포천의 동서남북 특징을 살린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포천시 도시재생센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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