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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 단행에 자금 확보 부담감 높아져…금융혜택 제공 단지 인기몰이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09:00

수정 2022.07.19 09:00

-한국은행 기준금리, 사상 최초 0.5%p 인상 단행… 3회 연속 금리 인상도 최초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 3%대, 주담대 금리 6%대 전망 나와
-금융혜택 제공 단지,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실질 분양가 비교 등 옥석 가리기 움직임도 활발
‘빅스텝’ 단행에 자금 확보 부담감 높아져…금융혜택 제공 단지 인기몰이 중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을 단행,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나 뛰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감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2.25%로 0.5%p 인상했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한 만큼, 3회 연속 금리 인상이 결정된 것이다. 이는 사상 최초이며, 한 번에 0.5%p를 올린 것도 한은 역사상 최초다.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2%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대출 규모가 큰 주거시장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 부담감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빅스텝 단행 전인 5월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3.90%였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4%대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은이 빅스텝 단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지난달에 이어 0.75%p를 또 다시 한 번에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자이언트 스텝을 비롯해 미국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3.25~3.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역시 올해 연말까지 3%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될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한 6%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미 6월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1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인 0.40%p 오르는 등 2%를 넘어선 상황이다”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가속화가 현실이 됨에 따라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몸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주변 분양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손꼽히는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똘똘한 한 채’의 특성까지 지닌 단지가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강남 하이엔드 주거지역의 상징으로 떠오른 도산대로의 대표 입지로 손꼽히는 청담 사거리에 들어서는 ‘디 아포제 청담 522’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및 주변 분양가와 비교해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에프브이청담 522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공급하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3~82㎡ 85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전용 80㎡∙ 82㎡ 타입은 선호도 높은 복층 구조로 설계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는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청담사거리 한복판에 들어선다. 일대는 청담동 피엔폴루스, PH129, 에테르노 청담 등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인 ∙ 연예인을 비롯한 고소득 자산가가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디 아포제 청담 522 인근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아이유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강남 최대 상권인 청담동 명품 ∙ 패션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가깝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 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더욱이 루이비통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공간인 ‘에스파스 루이비통’을 필두로 주변에 수십 여개의 갤러리 등이 위치해 문화 ∙ 예술 등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청담근린공원과 도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녹지공간도 갖췄고, 한강이 반경 약 700m에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높은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춘다. 한강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한 단지인 만큼,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천정고를 3m로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텔식 리빙케어와 어메니티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가구 및 가전도 해외 유수의 수입 브랜드 상품으로 채워진다. 먼저 주방에 독일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지메틱(SieMatic) 사의 제품 적용되며, 주방 가전도 유럽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손꼽히는 보쉬(BOSCH)사를 필두로 각각 프랑스와 독일의 명품 가전 브랜드인 디트리쉬(De Dietrich) 사와 가게나우(GAGGENAU) 사의 주방 가전이 두루 적용된다.

아울러, 주방 수전에 미국의 글로벌 수전 브랜드인 콜러(KOHLER)사의 제품이, 욕실 수전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전 브랜드인 파포니(Paffoni) 사의 제품이 적용되는 등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메인 타겟층인 강남 상류층 취향에 맞는 프라이빗 요소를 도입하고 사교 공간을 특화한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프라이빗 운동 공간인 피트니스와 GX룸 등이 마련되며, 사교 공간으로 스크린골프 라운지를 필두로 플레이 라운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실내 정원과 펫 그루밍 룸, 바 카운터 및 와인 스토리지, 컨퍼런스 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 하이엔드 주거의 중심지인 도산대로 내에서도 핵심 입지와 하이엔드 상품성을 통해 ‘똘똘한 한 채’로 손색이 없다”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고, 청담동 메인 입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및 향후 공급 예정인 청담동 일대 분양단지에 비해 분양가 경쟁력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아포제 청담 522 갤러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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