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다음 달 임실군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체육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를 다음달 22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체육영재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전북 체육을 이끌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고자 도체육회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회다.
참가자격은 도내 초등학생(3~6년)과 중학생(1년) 중에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운동선수로 등록 돼 있거나 전년도 대회에서 체육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제외다.
예선에서는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측정이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운동체력과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 등을 평가한다.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스포츠 수행능력과 전신 근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각 학년별로 체육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참가자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지 시·군체육회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도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도 체육회 영재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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