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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일부 부서 코로나 직격탄…업무 지장 초래

뉴시스

입력 2022.07.18 22:08

수정 2022.07.18 22:08

기사내용 요약
토요일 34명, 일요일 1명, 월요일 58명
전국적 재확산 더블링 현상 두드러져
김진하 군수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하 군수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사진=양양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해당 부서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기획감사실 홍보팀 직원 5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부서 업무는 재택 근무 방식으로 겨우 처리되는 실정이다.

양양에서는 지난 16일 토요일 34명, 17일 일요일 1명에 이어 18일 5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적인 재확산의 더블링 현상을 보여줬다.

확진 추세도 증가세다.


지난 11일 11명에 이어 12일 18명, 13일 24명, 14일 21명, 15일 26명으로 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현재로선 불가한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양양군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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