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세 번째 시리즈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시리즈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하는 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사업이다.
구리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연극-문학-미술 등 3가지 장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선보인다.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는 그림 그리기, 스토리보드 기획 등 그림 수업을 통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야기를 그림 형태로 표현하면서 예술적 자아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프로그램 모든 일정에 참여가 가능한 시민이다.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수강생은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차 과정으로 구리아트홀 강의실2에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18일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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