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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박차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08:38

수정 2022.07.19 08:38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 30개 단체 1000여명 활동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마스코트 '풍삼이'. 사진=뉴시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마스코트 '풍삼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영주=김장욱 기자】 경북도와 영주시가 전국에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경북도와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는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 임원 위촉장 수여, 입장권 구매 약정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협의회는 전국 시·도 30개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도 13, 시 17) 10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엑스포 참여 유도 및 사전 붐 조성과 각종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의회장은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 회장, 부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최승섭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장종숙 수석부회장이 각각 위촉됐다.

또 발대식 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해 △엑스포 전반에 대한 협조 및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폭 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최신 정보기술(IT)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도와 영주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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