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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EC,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용 'SiC MOSFET' 개발 국책과제 성공...사업화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0:17

수정 2022.07.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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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KEC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용 1200V급 트렌치형 SiC MOSFET 개발 과제에 대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 회사는 향후 사업화 진행에 나선다.

19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KEC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38% 오른 2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제품은 고밀도 유닛 셀(Unit Cell) 구조 설계를 적용해 기존 대비 스위칭 타임을 최대 40%, 온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전력손실을 저감시킬수 있는 소자로 주목받는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급속충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KEC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OMDIA에서 지난해 발행한 SiC 시장조사보고서에 의하면 SiC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4조원 규모로 예측한다.
그 중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의 글로벌 SiC 시장은 연평균 28%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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