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과 스프링캠프가 펫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펫티콘(Peticorn, 이하 펫티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핏펫과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스프링캠프가 공동 투자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재력 높은 펫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펫 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의 창업 기업으로, 선정 기업은 핏펫과 스프링캠프의 축적된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3개월 동안 집중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최종 선정팀에게는▲최대 10억원 투자 ▲사업화 지원 ▲TIPS 추천 ▲사무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핏펫 고정욱 대표는 “핏펫은 바이오부터 커머스, 동물병원, 보험까지 통합하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모델을 만들어 기존 반려동물 건강관리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창업가들과 반려동물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팀장은 “국내 펫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향후 5년내에 펫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갖춘 팀들과 인연을 맺고, 반려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펫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핏펫은 지난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 600억원의 투자(누적)를 유치하여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스프링캠프는 네이버 계열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현재까지 핏펫, 수아랩, 오늘의집 등 200여 개의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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