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동식 사천시장, 6대 시정 방침 106개 공약 확정

뉴스1

입력 2022.07.19 11:16

수정 2022.07.19 11:16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8일 곤명정수장을 방문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2022.7.18 © 뉴스1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8일 곤명정수장을 방문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2022.7.18 © 뉴스1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민선8기의 시정 지표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으로 정하고 6대 시정방침, 106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박 시장이 실천계획 및 이행 가능 여부, 재원 확보 계획,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 부서별 검토를 거친 것이다.

6대 시정 방침은 Δ시민행복 소통행정 Δ항공우주 미래도약, 문화관광 경제성장 Δ웃음꽃핀 사회복지 Δ생태환경 안전도시 Δ명품도시 으뜸교육이다.

주요 공약은 Δ예산 1조원 시대 개막 Δ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Δ소상공인 지원 확대 Δ사천사랑상품권 발행 Δ용궁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 Δ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 물량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이 중점이다.

또 Δ완사역 관광형 역세권 개발 Δ비토섬 관광지 개발 Δ실안마을 관광레저단지 조성 Δ용현~대포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Δ다솔사 주변 문화밸리 조성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위한 관광분야 공약도 추진된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Δ항공우주청 설치 지원 Δ항공우주부품연구센터 유치 Δ항공우주벤처타운 조성 Δ항공MRO산업단지 조기 완공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도 큰 비중을 뒀다.

박 시장은 1호 공약인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를 위해 TF팀을 가동해 임시청사, 주거지원, 설립 예정부지 제공 등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인 하영제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항공우주청 조기 사천 설치를 위한 실천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인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잉여예산 등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공약은 우리 사천시민과의 약속이다.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며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해양관광 거점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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