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가 20일 미·중 과학기술 패권 전쟁 속 한국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모임을 갖는다.
안 의원실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 패권시대의 경쟁 전략'을 주제로 제2차 민·당·정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유웅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이 발제를 맡고, 김영식 국회의원, 황수성 산업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오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과평가정책국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안 의원은" 과학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나라가 살 수 있는 생존 전략은 과학기술 중심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과학기술로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자유와 창의에 기반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시장경제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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