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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2.07.19 16:49

수정 2022.07.19 16:49

거창군은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뉴스1
거창군은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뉴스1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제5회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 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심사한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3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아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 4개 기관,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김해시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1월 인구교육과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담당을 신설, 2021년에는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분야에서 64개 사업 총 16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올해는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 통장 사업을 신규시책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시범 운영 중인 청춘 창고에서는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거창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인모 군수는 "그간 청년과 함께한 정책의 추진 성과로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을 하게 된 영광을 거창군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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