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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50대 코로나19 4차접종 시작

뉴시스

입력 2022.07.19 17:07

수정 2022.07.19 17:07

합천군, 50대 코로나19 4차접종 시작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군, 50대 코로나19 4차접종 시작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질병관리청의 재유행에 대비한 4차접종 대상자 확대 방침에 따라 5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시설 입소 및 종사자 등을 추가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4차접종 대상자는 지난 15일 기준 2만1185명이며 43.5%인 920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방법은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후 8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 명단을 활용해 접종 가능하다.


한편, 합천군의회 조삼술의장은 4차 접종 대상 확대 시행 첫날인 18일 합천군보건소에서 4차접종을 했다.

군의회는 "조삼술 의장에 이어 제256회 임시회 기간 중 접종을 하지 않은 의원과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접종에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의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앞둔 시점에 접종만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답이다” 며, “특히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50대 이상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 등 대상자는 4차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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