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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부원테크 강호철 대표, 밀양시에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뉴시스

입력 2022.07.19 17:30

수정 2022.07.19 17:30

사진 왼쪽부터 강호철 부원테크 대표이사, 박일호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왼쪽부터 강호철 부원테크 대표이사, 박일호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부원테크 강호철 대표이사가 19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박일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31일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됐다.

성금은 밀양시 행복나눔펀드로 전달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호철 대표이사는 고향에서 큰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희망차고 발전하는 밀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호철 부원테크 대표이사는 밀성고 28회 졸업생으로 모교 후배들을 위해 20년간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가족 해피스쿨 운영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밀양시 가족센터는 산내면 거주 다문화가족 10가구 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해피스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해피스쿨은 평소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관계를 향상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누 꽃 화분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센터는 지난 6월 산외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산내면, 삼랑진읍, 상남면, 무안면 등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가족 해피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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