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넷마블, 목표주가 14만→9만-IBK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0 04:09

수정 2022.07.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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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영웅결투'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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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왼쪽부터). 넷마블 제공
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왼쪽부터). 넷마블 제공

넷마블 CI
넷마블 CI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0일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2020년 13만원을 제시한 후 2021년 8월 18만원까지 제시 한 것을 고려하면 반토막이다. 19일 종가는 7만400원이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액 6639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 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승훈 연구원은 "신작 게임들의 매출 기여가 미미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가 빨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글로벌에 출시된 제2의나라는 초기 성과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빠르게 매출이 하락했다.
P2E 생태계가 포함되면서 주목받았으나 NFT가 제외되는 등 하반기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이 아직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머지쿵야아일랜드 등의 신작 게임이 출시됐지만 그 성과가 미비하다"며 "다수의 신작 게임이 출시되면서 마케팅비가 선집행되면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건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을 기록하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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