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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배타적 사용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0 09:40

수정 2022.07.20 09:40

[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자녀보험 신규 특약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3개월 동안 KB손보만 이 상품을 팔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신경성 식욕부진' 및 '신경성 폭식증'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만성화가 잦으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 보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새로운 보장을 개발한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식증 및 폭식증과 관련한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특약은 보험기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KB손보,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배타적 사용권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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