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봉태규가 이지아와 '펜트하우스' 이후 차기작에서 재회한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봉태규는 tvN 새 드라마 '레이디'(가제)에 출연한다.
'레이디'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의 대본을 쓴 흥행 작가 김순옥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은 '상류사회' '굿캐스팅' '원더우먼' 최영훈 감독이 맡는다.
주연배우로는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이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봉태규도 합류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봉태규는 김순옥 작가가 집필해 지난해 시즌3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이지아와 함께 나섰기에, 이번 역시 두 배우의 호흡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레이디'의 방송 시기는 아직은 미정이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후 '품행제로' '바람난 가족'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후 옥상' '두 얼굴의 여친' 등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옥탑방 고양이' '논스톱4'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리턴' '닥터 탐정'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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