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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7개국 외국인과 팸투어 실시

뉴시스

입력 2022.07.20 10:12

수정 2022.07.20 10:12

기사내용 요약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매력 아시아 7개국에 전파
해외 인플루언서 확대 팸투어 지속 실시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팸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팸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홍보가 가능한 외국인 SNS 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대회 경기장과 도내 관광 자원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홍콩 등 아시아 7개 국가의 대중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을 초청해 전주, 무주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초청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대회의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감한 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대회와 도내 관광지를 홍보하고 해외참가자 유치 활성화에 도모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날 무주 태권도원을 찾아 시범공연과 기왓장 격파 체험과 태권도원 전망대를 관람하고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군의 자연 경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꼈다.


이틀째에는 전주로 이동해 농구 종목의 경기장인 전주실내체육관을 답사하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 전주비빔밥 등 한옥, 한식, 한복, 한지 등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마음껏 보고 느끼며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이번 아시아 지역 인플루언서를 필두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유럽 권역 등의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실시해 실질적인 해외 참가자 유치로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3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세계 각국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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