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의회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각종 조례 개정안, 민간위탁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의왕시 보증채무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개 민간위탁 동의안, 그리고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9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일부터 28일 회기기간 중에는 집행부 부서장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청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업무추진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학기 희왕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왕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점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며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모든 의사일정은 시민 알권리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왕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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