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달(매년 5월)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도 5월에 정상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여부를 검토해오다 점차 코로나19가 감소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7월 개최로 방침을 정했다.
1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비보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2부는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댄스, 노래 등 15팀의 청소년 경연대회를 갖는다.
박성숙 춘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청소년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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