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대유플러스, 콜드체인 의무화 의약품 대란..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0 13:23

수정 2022.07.20 13:58

[파이낸셜뉴스] 21일부터 냉동·냉장의약품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를 위한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른바 콜드체인 관련주의 장중 상승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1시 22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5.58% 오른 9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부로 생물학적제제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약국들을 중심으로 인슐린 등 관련 제제의 수급 비상이 걸렸다.

주목할 점은 내일부터 냉장제품까지 콜드체인이 확대 적용된다는 점이다.
21일부터 냉동·냉장의약품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를 위한 KGSP 개정이 시행되면서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운송 시에도 콜드체인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확대 적용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대유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혈액냉동고 제조 및 품목 인허가를 받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하는 혈액냉동고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