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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유치 프로그램 ‘박차’

뉴스1

입력 2022.07.20 14:59

수정 2022.07.20 14:59

금산군 마전지역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5일 수원시를 선진지 견학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군 마전지역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5일 수원시를 선진지 견학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Δ도시재생대학 운영 Δ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협약 체결 Δ마전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공모의 기반이 되는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019년 제1기 과정을 개강하고 지난 2020년 2기 과정 후 올해 3기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마전리 주민, 상인,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추부문화의집에서 도시재생사업에서의 주민협의체 역할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수원시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지와 거북시장 일대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사업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지난 4월 마전지역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마전지역 도시재생사업 협약은 지역경쟁력 강화 및 주민 행복 증진 등을 공동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을 활성화하자는 공동의 뜻을 담았다.

지난해 추진된 마전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도시재생 추진체계 마련 및 주민 공동체 참여를 목표로 공동체·지역상권·사회통합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서 인식 개선 교육, 힐링 온 프로젝트, 지역홍보, 시끌벅적 오일장 등이 추진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추부면 마전지역은 군의 북부권 상업 활동 및 생활 중심지”라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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