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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김해시, 국내복귀기업 동진정공과 투자협약 체결

뉴스1

입력 2022.07.20 15:21

수정 2022.07.20 18:05

김해시와 경남도가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시와 경남도가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와 이호길 동진정공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진정공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162억원을 투자해 1만124㎡(3062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동진정공은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국내 사업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진영읍 본사를 서김해일반산업단지로 확장·이전한다.

김해의 국내복귀기업은 2018년 1개사, 2020년 3개사, 2022년 1개사(동진정공) 등 총 5개사로 이는 도내 최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제성장 둔화와 금리 인상 등 기업들의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동진정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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