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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어부' 요상이 "직장 그만두고 고기 잡아…수입 4배 됐다" 깜짝

뉴스1

입력 2022.07.21 00:07

수정 2022.07.21 14:13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30대 어부가 '요상이'로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는 6년차 한탄강 어부 김은범씨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포천 한탄강에서 고기 잡는 민물 어부를 하고 있다"라며 "여기에 어부 7명이 있는데 제가 (35세로) 제일 젊다. 바로 윗 분이 45세, 그 위로는 70대이시다"라고 알렸다.

어릴 적부터 어부가 꿈이었다는 요상이는 "한탄강이랑 같이 살아 왔다.
35년째 지금도 여기에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요상이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어부 일을 시작했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처음에는 회사 출근과 병행해 일을 하다가 결국 어업에 확신을 갖고 퇴사하게 됐다고.

요상이는 "직장 다닐 때와 비교했을 때 수입이 4~5배"라며 "제가 잡은 물고기로 식당도 하고, 밀키트도 판매한다. 개인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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