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명지의료재단은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명지병원(경기 고양시)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홍성화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사을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꿈꾸는 미래 비전에 공감하여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명지의료재단 입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명지의료재단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경기 하남 명지병원과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 등의 미래비전에 명지가족 모두가 ‘위대함에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홍 의료원장은 “소통과 배려,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전념을 다해 구성원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이를 통해 생겨난 긍정의 기운이 환자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연구부원장·미래의학연구원장·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삼성창원병원장 시절 특유의 융화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창원시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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