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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위험군 보호 위해 50대까지 코로나 4차 접종 확대

뉴스1

입력 2022.07.21 14:20

수정 2022.07.21 14:20

전북 순창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까지 확대하고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뉴스1 DB
전북 순창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까지 확대하고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뉴스1 DB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은 Δ50세 이상 Δ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Δ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이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대상자도 확진일로부터 90일이 넘으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사전예약 시 본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사전 예약 누리집, 보건의료원 콜센터 전화 예약 후 예약일 기준으로 2주 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순창군 위탁의료기관 10개소(읍 7개소, 면 3개소)와 보건의료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60세 미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자료에 따르면 기저질환,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환자가 28.1%,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환자가 22.3%를 차지한다”며 “특히 고위험군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질환자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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