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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는 제도 개선"…완주군, 혁신과제 우수제안 5개 선정

뉴스1

입력 2022.07.21 15:53

수정 2022.07.21 15:53

전북 완주군은 '발목잡는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 5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2.7.21/© 뉴스1
전북 완주군은 '발목잡는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 5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2.7.21/© 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발목잡는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 5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책을 찾고, 해소된 규제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완주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교육아동복지과 홍문기 주무관의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과 민원해결을 위해 설치한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및 아동민원센터 조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전이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실생활 속에서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는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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