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8월18일까지 ‘2022 계룡시 시민대상’ 분야별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계룡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모범시민 및 기관·단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자는 공고일(7월19일) 기준 계룡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에 소재한 기관·단체로 Δ지역사회산업개발 Δ교육·문화·체육 Δ민군협력 Δ충효·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은 농업, 상업, 공업 등 산업 분야에서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이어야 한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사회교육, 학교교육, 장학사업에 헌신하거나 문화예술분야에서 우수작품 발표, 향토문화 선양, 우수선수 양성 및 체육 인구 저변 확대로 학교 및 사회체육발전에 기여한 경우다.
충효·봉사 부문에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이나 질서유지에 기여하거나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면 된다.
민군협력 부문은 국방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거나 민과 군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에 크게 기여한 자로 다른 부문과 달리 거주기간과 관계 없이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 부서장, 면·동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 가능하다.
시는 수상 후보에 대한 적격 여부를 조사하고 시민대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모범시민 및 기관·단체가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자치행정과 서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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