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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거점벤처센터에 올해 58개 기업 입주 예정"

뉴시스

입력 2022.07.21 16:53

수정 2022.07.21 16:53

하남시벤처센터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시벤처센터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경기거점벤처센터에 올해 58개의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창우동에 마련된 경기거점벤처센터는 스타트업의 장기·안정적 운영 가능한 공공 소유 형태의 벤처센터로,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경기거점벤처센터에는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이 입주를 마친 상태며, 지난 18일에는 지하1층 입주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시는 다음 달까지 17개 기업을 추가 입주시켜 올해 총 58개 업체를 거점벤처센터에 입주시키고, 내년에는 잔여 공간인 4·6·7층에 창업보육공간 22개를 추가 조성해 입주기업을 8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입주기업 보육지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맡게 되며, 창업 실무와 사업계획 구체화, 마케팅 등 창업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된다.


또 입주기업들은 경기거점벤처센터에 마련돼 있는 3D 시제품제작소와 미디어 스튜디오룸 등 의 수준 높은 공용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BIG3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와 D.N.A.(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분야 기업을 경기거점벤처센터에서 집중 육성해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경기동부권역 4차산업 발굴·육성의 중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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