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6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게 해 온 4차 예방접종 대상 범위를 넓히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기저질환의 비율이 높은 50대 연령,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자 대상으로 4차 예방접종에 나설 방침이다.
접종은 예약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19의 재 유행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대상자들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4차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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