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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PGA 대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1 10:00

수정 2022.07.21 18:12

에비앙챔피언십서 홍보영상 상영
LPGA 투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 내 전광판에 LG전자가 만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LPGA 투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 내 전광판에 LG전자가 만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21일 LG전자는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24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LPGA 5대 메이저대회를 후원 중이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옆 대형 전광판에 LG 시그니처 브랜드 영상 '완벽으로 가는 길'과 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홍보영상에는 '디 원 앤 온리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및 경영진도 이번 에비앙챔피언십 관련 행사에 참석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을 한다.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는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내년 말 개최되는 지역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가 시작되는 1번홀에서 선수들이 LG 시그니처 냉장고 안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며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LG 시그니처 홀'로 지정된 5번홀에선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시그니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호텔 로비에는 올레드 기술을 상징하는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설치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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