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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 3년 만에 개최..신임회장 박기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2 09:05

수정 2022.07.22 09:05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제5회, 제6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동시 수여
재경울산향우회 3년 만에 개최..신임회장 박기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재경울산향우회가 주최하는 ‘2022 울산사랑 만남의 날’이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구.군단체장,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재경울산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000여 명의 울산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2월마다 신년 교례회를 개최해 울산지역 초청 내빈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울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다만 코로나19로 최근 2년 이상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울산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울산사랑 만남의 날’을 통해 향우회와의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시상, 최병국 이임회장 및 박기준 신임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시상은 올해의 경우 제5회와 제6회 선정자를 함께 수여한다.

제5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은 △울산인상 정치근 전 법무부 장관 △공직 부문 고 김태호 전 국회의원 △기업 부문 박현규 (재)해사문제연구소 회장, 정재호 ㈜로부 회장, 황두열 전 대한석유공사 회장 △사회공공 부문 언론인 이채주, 홍성환 △교육·학술 부문 진더규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기명모 전 중앙대학교 교수 김영모 △문화·체육 부문 방현석 중앙대학교 부총장, 음악인 윤수일 △사회·봉사 부문 종교인 서영희, △특별상(울산발전공헌부문)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제6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은 △울산인상 안우만 전 법무부 장관 안우만 △공직 부문 최형우 전 국회의원, 김문희 전 헌법재판관 △기업 부문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장, 전현찬 ㈜랜드시스 대표이사 , 권옥술 ㈜융전 대표이사, △사회공공 부문 이 증 전울산MBC 사장, 신원호 전 경상일보 사장, 김석진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교육·학술 부문 김형화 전 건국대학교 학장, 박병수 전 경희대학교 교수, △문화·체육 부문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이사장, △특별상(울산발전공헌부문) 이준호 ㈜덕산홀딩스 회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최병국 이임회장과 박정환 이임 사무총장에게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재경울산향우회는 울산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인맥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재경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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