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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쎈테크, 유럽 최악 폭염에 에어컨 1억6000만대..삼성무풍에어컨 독점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2 09:47

수정 2022.07.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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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에쎈테크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22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에쎈테크는 전일 대비 5.50%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럽연합(EU)의 에어컨 수가 2019년 1억1000만대에서 2050년에는 2억7500만개로 2배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여년간 에어컨이 1억6000만대 넘게 팔릴 것이란 예상이다.

유럽이 이례적 폭염으로 국내와 같이 집집마다 에어컨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다.
유럽은 대부분 여름이 온난해 에어컨 수요가 필수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유럽에서 40도를 넘나드는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며 필수품으로 다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글로벌 시장 확대 속 삼성전자에 무풍에어컨 밸브의 독점 공급에 나서는 에쎈테크 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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