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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전년 대비 고용률 1.3%↑

뉴스1

입력 2022.07.22 11:07

수정 2022.07.22 11:07

홍태용 김해시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상장을 들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홍태용 김해시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상장을 들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도입 후 5번째 수상이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 추진성과와 고용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해 선정된다.

시는 유관기관, 대학,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등의 취·창업 지원과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지원과 고용 인프라, 노동복지 향상의 시책을 중점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년대비 고용률은 1.3% 상승하고 실업률은 1.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대폭 개선됐으며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0.2%를 초과한 2만914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한 해 시는 의생명강소특구 육성으로 연구소기업 11개소가 설립돼 221명이 고용됐다. 또 48개 기업과 9900억원의 민간 투자협약으로 306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홍태용 시장은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들이 전국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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