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뉴스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7/22/202207221425491932_l.jpg)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에 운영을 중단했던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부터 평일·주말 상관 없이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등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대상자에 한해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구와 전문 민간업체 삼광의료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함으로써 더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독시간 1시간동안 검사를 못 받았던 지난번과 달리, 소독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검사소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덜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역 대책을 강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5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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