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페이(지역화폐)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천페이 인센티브 10% 유지를 위해 국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전 부서와 협력기관 정책발행 사업을 발굴해 부천페이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 카카오톡 채널을 연계한 골목상권 이벤트,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천페이 매출액 제한 완화 건의, 부정유통 현장단속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부천페이 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99%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95%가 '소상공인 매출증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조용익 시장은 "코로나에 이은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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