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상 등 총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 새로 신설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능과 소재를 적용한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이 대상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소비생활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크기가 작고 슬림해 2030세대 1인 가구를 비롯한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코 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에너지 소비 없이 수압만을 이용해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 등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시리즈도 탄소중립 위너 부문에서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했다.
이보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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