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 달 31일까지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행복e음 등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사회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지출, 주거 위험, 금융 연체, 단전·단수, 통신비 체납 등의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취약·위기가정으로 확인하면 소득·재산 기준심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의 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의료·주거·금융 등 다른 기관의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한다.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572건을 발굴해 민간서비스 457건, 공적급여 64건을 연계 지원했다.
◇증평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북 증평군은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재난대비훈련,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와 관리 실적 등 재난 대비와 대응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과 별도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증평군, 도로살수차 운영
충북 증평군은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체감온도를 낮추고자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삼보로, 중앙로, 광장로, 증평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8개 노선 15.1㎞ 구간을 대상으로 하루 4~5회씩 살수차를 투입한다.
군은 스마트그늘막 23곳, 무더위쉼터 135곳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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