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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에서 고추 건조하다가 화재…인명피해 없어

뉴시스

입력 2022.07.23 07:59

수정 2022.07.23 07:59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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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용 고추 건조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42분께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9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4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고추 건조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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