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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맞아 수학여행단 유치 잰걸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3 09:59

수정 2022.07.23 09:59

부산교총·충남도교육청 등 교원 초청 남도답사 추진
전남도,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맞아 수학여행단 유치 잰걸음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학여행 유치 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5~27일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원 100여명을 초청하고, 28일에는 충남도교육청 교육장 및 장학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도 수학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부산지역 교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0일까지 3일간 남도답사를 진행했다.

전남도는 순천만 국가정원, 신안 퍼플섬, 목포 해상케이블카, 진도 운림산방,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 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대한다원 등 우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식당·숙박, 도 수학여행 정책을 소개하는 등 수학여행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올해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했다.


특히 교육청, 교사, 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유치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수학여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학여행 유치는 학생이 관광을 통해 전남을 이해하고 미래 잠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청정, 안심 관광지이자 수학여행 최적지인 전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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