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읍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지역총연합회(이하 덕소총연)와 간담회를 갖고 지하철 9호선, 6호선, 5호선, 3호선 덕소역 연장 등 지역현안 해법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덕소총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는 △GTX-B, D, E, F 덕소역 연결 △지하철 9호선, 6호선, 5호선, 3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팔당 회차 △도로 개선 △동양하루살이 퇴치대책 △폐철교 터널 개발 등 13가지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와부에 새로운 활력 제고가 내 숙제이고, 숙제를 해결하고자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철도교통과 관련해 정부 및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필요한 협의와 대안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소통하면서 능력도 발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2500명 공직자와 함께 오늘 와부의 시민시장님들이 주신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사업을 실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7월1일 취임 이후 △시청 6급 공무원 △화도읍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 △보건소 직원 △환경미화원 △기업인 등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5일에는 소외지역을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안면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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