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대학 식품영양학과 영양지킴이가 대구시 주민연합 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영양지킴이 동아리와 협동조합 소이랩,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신선 식품으로 구성한 밀키트를 개발, 판매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영양지킴이 동아리 회원 10여명은 4회차 리빙랩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의 상생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 조서현(3학년)회장은 "대구시 동구 안심지역 성인발달장애인이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밀키트를 제공 받아 요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경우 이들의 자립형 식생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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