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日 홋카이도 니세코 오픈
유명 스키 리조트 리모델링·리브랜딩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에 '클럽메드 키로로' 리조트를 12월 오픈한다.
토마무와 사호로에 이어 홋카이도에서 문을 여는 세 번째 클럽메드 리조트다.
지난해 '월드 스키 어워드'에서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된 기존 리조트를 리모델링 및 리브랜딩한다.
니세코는 시베리아발 차가운 공기가 홋카이도 섬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세계 최고 수준 파우더 설질을 자랑한다. 연평균 21m 강설량, 긴 스키 시즌 덕에 스키어 천국'으로 통한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강습, 렌털, 슬로프 등 모든 동선을 고려한 스키인 스키아웃(Ski-in Ski-out) 리조트로서 각기 다른 레벨의 23개 스키 코스뿐만 아니라 스릴 넘치는 오프 피스트 슬로프를 갖출 예정이다.

겨울에는 스노우 액티비티 외에도 설원 위에서 'DJ 파티'를 펼치고, 이색적인 치즈 퐁듀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파노라마 곤돌라, 트레킹, 산악자전거 다양한 산악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대자연이 선물한 온천과 삼나무, 돌 등을 재료로 한 사우나, 지역 특산품으로 차려내는 일식, 유럽 스타일 만찬, 로컬 양조장에서 빚은 사케와 니혼슈 등 풍성한 미식 세계가 펼쳐진다.
교통도 편리하다.
뉴 치토세 공항과 90분 거리다.
근방 인기 여행지 오타루에 기차를 타고 편하게 오갈 수 있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클럽메드 키로로 피크'(12월 개관)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내년 개관) 등 2개 빌딩으로 이뤄진다. 총 400실 규모다.
예약은 8월1일 전 세계 동시 시작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클럽메드 키로로를 통해 인적이 드물고, 때가 타지 않은 청정 지역 홋카이도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리조트 경험은 당연하고, 여행객이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