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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감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3 21:36

수정 2022.07.23 21:36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안양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2018년 대비)을 목표로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낡은 건물 그린 리모델링, 전기-수소 차량 보급 확대, 스마트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폐기물 발생 감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에서 환경운동가들과 토론을 벌이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런 노력으로 ESG평가 A등급을 받았고, 대한민국 기후경영 대상과 녹색기후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동참, 26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한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 등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견인차라고 역설했다.

예술과 환경을 연계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릴 안양시민축제에 폐자재를 활용한 라운지를 만들어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안양시를 포함한 안양천 유역 8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어 ‘안양천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하며 오는 2024년 기후변화 교육-체험관을 건립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어반브레이크 2022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린아트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그린아트 캠페인은 ‘어반브레이크 2022’(7월21∼24일) 행사 2일째 되는 날 진행됐다. 어반브레이크 2022는 환경보호를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가 모여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스웨덴 출신 세계적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활동하는 세계청소년연대 모임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FFF, Friday For Future)과 소피아 엑스레슨(Sophia Axelesson)이 공동 기획하고, 국내외 아티스트 200명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대규모 환경 캠페인이기도 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초대받아 코엑스 현장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와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코엑스 전시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부스를 방문해 안양지역 작가들 작품도 둘러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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