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이 '2022 K-ESG 경영대상' 대형의류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입점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 공헌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2022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비롯한 주요 국가 기관이 정보공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 구조(G)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형 의류 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대한민국 최초로 문을 연 도심형 최대 규모 아울렛으로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합리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부터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직장어린이집인 ‘마리오아울렛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이지만 홍 회장은 지역 사회의 유아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2012년부터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렛 업계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기업은 마리오아울렛이 최초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31일부터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한 코로나 예방 '식사문화를 바꿉시다. 음식은 각자 덜어서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식기를 사용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전 국민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일조하고자 진행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 도모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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